"Lee Gar Nei (이 가 네) 방문기"
오랜만에 매운 음식이 당겨서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이가네라는 Korean Restaurant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외관부터 느껴지는 한국 고유의 식당 느낌이 물씬 들었어요.
주차장은 상당히 넓어서 자리가 널찍하답니다.
주차를 하고 이제 입구에 도착!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등이 한국에서 자주 가던 전집 막걸리집을 떠올리게 했어요.
인테리어 자체가 막걸리가 훅 당기게 했답니다.
저희는 4명이서 방문하였고 저희가 방문한 날부터 4일 동안 스페셜로 냉면이 한 그릇에 5.99$에 판매되고 있었답니다.
오~또 냉면 최애인 저는 과감하게 2인 1조로 먹기로 하고 저의 짝과 매운 갈비찜과 냉면을 시키기로 했고 남은 두 명도 저희와 동일하게 주문하였답니다.
주문을 하고 5분 후 기본 반찬이 나왔어요.
기본 찬은 그저 그런 맛으로 특별함은 따로 없었어요.
감자조림 간 자체를 약하게 하셔서 그런지 감자 맛뿐이 나지 않았어요.
좀 더 짭짤했다면 좋을텐데!ㅋㅋ 뭐 개인 취향이니깐요.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비빔냉면과 물냉면이 나왔답니다.
오 외관상으로는 상당히 깔끔하고 함흥냉면 맛을 제대로 느낄 듯했어요.
음...
이건 물냉면 국물을 들이켜는 순간 이상하게 여태껏 못 먹어본 가쓰오부시 맛이 상당히 많이 났어요.
동치미 맛을 기대했던 저를 포함한 세명은 비빔 또한 맛이 비슷하여 매콤 새콤한 맛은 덜하고 맛 자체가 저희 4명에겐 호는 아니었답니다.
음.. 솔직히 얼마 먹지 못했답니다.
그렇게 냉면을 받고 음.. 10분이 지나서야 갈비찜이 나왔어요.
갈비찜은 2개를 주문하여 먹었어요.
맛은 있지만
분명 매운 갈비찜을 2개 주문하였는데
한 갈비찜은 매운맛이 강하게 나고
제가 먹은 갈비찜은 매운맛이 전혀 나지 않았어요.
그리고 매운맛이 나는 갈비찜에는 빨간 기름이 떠있어서 매콤한 맛을 주는 반면 제가 받은 갈비찜은 빨간 기름은 전혀 없고 갈색빛만 돌았답니다.
매운맛은 나지 않았지만 갈비 양도 적절하고 익힘도 좋고 간이 잘 맞아 맛있게 먹었답니다.
-총평-
가게에서 저희밖에 없었지만 음식이 나오는 대기시간도 길었던 점이 아쉬웠으며,
서버분의 서비스는 저희는 상. 중. 하 중에서 함께 간 4명이서 동시에 느끼고 얘기하였을 때 하를 주었어요.
이건 뭐 다들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기에 직접 가셔 느껴보시길..^^!
재방문 의사는 노코멘트!!ㅋㅋ
-주소-
128, 15280 101 Ave, Surrey, BC V3R 8X7
음식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어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가 된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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