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닭백숙 부시기"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체력 보충을 하고자 저번에 사놓은 닭볶음탕용 닭이 남아 남은 닭으로 닭백숙을 해먹으려 해요!
-재료-
닭다리 2개, 마늘 12알, 파, 양파, 후추
재료는 간단하게! 여기서 마늘은 왜 12알이냐면! 언제였는지 잘은 기억은 안 나지만 TV에서 "자신은 체력관리를 할 때 무조건 마늘 12알을 넣고 닭을 삶아 기력을 보충한다"라고 인터뷰 대답을 한 야구선수 얘기를 듣고 그때부터 이상하게 마늘은 12알이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ㅋㅋ
운동선수의 말이라 주의 깊게 들었던 기억 때문이에요 ㅋㅋ
자 이렇게 손질을 끝내고!
한번 닭을 삶아 주기 위해 물을 올렸어요!
음 파 뿌리는 손질하고 남길래 함께 넣어 주었답니다!
물이 끓게 되면 이제 손질한 닭과 후추를 조금 넣고 5분 정도 끓여 줍니다.
잡내 제거도 하면서 한번 소독하는 거죠!
(어디서 보고 들은 게 있어서.. 훗ㅋㅋㅋ)
5분 후 채에 받쳐서 다리를 건져줍니다.
자 이제 라이스 쿠커에 1 손질했던 마늘, 파, 양파를 깔고 바로 그 위에 삶아서 건져낸 닭을 올려줬어요!
그리고 물을 닭이 잠길정도로 넣고 이제는 간을 맞추기위해 소금과 후추를 살짝 넣어주었답니다.
자 지금 부터!이제 55분을 정도 푹 끓이게 되면 완성!
정확히 55분 후 오랜만에 귀하디귀한 소주를 꺼내 맥주와 함께 소맥으로 중무장한 후
닭백숙 먹방을 시작했어요.
확실히 잡내는 전혀 나지 않았고! 특히나 살이 부드러워 저절로 떨어져서 아주 먹기도 수월했답니다.
이번 여름 기력보충도 완료!
다들 여름날 기력보충 겸 닭백숙 어떠신가요?
다들 무더운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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