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제육볶음 부시기"
제대로 뜨거운 8월에 들어서면서
매콤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게 뭔가를 생각했을 때!
제가 평소에도 자주 해먹던 제육볶음 생각났어요!
그래서 집 근처 SUPERSTORE 로 가서 당장 장을 봤답니다.
이것저것 장을 보고 돼지고기 등싱 목살 부위도 GET!! 확실히 양이 상당하답니다.
-가격-
돼지고기 : 14.76
집에 도착 후 제일먼저 고기를 소분했답니다.
구이용과 찌개용을 나누었어요!
그리고 구이용은 냉장! 찌개용은 냉동으로!
소분이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제육볶음 재료준비!
맵게 먹기위해 두가지의 고추를 다쓰기로 했답니다.!
빨간고추는 매콤한맛이 강해서 제가 자주쓰는 고추랍니다.
초록고추는 아삭함이 크고 살짝매운맛을 주기때문에 식감과 향을낼 때 자주 쓴답니다.
자 이렇게 양파 마늘까지 준비를 끝냈으면 냉장시켜놓은 고기를 꺼내주면 재료준비 끝!
-양념-
메이플시럽 1/2T, 파프리카가루1T, 설탕1T, 후추1/2, 국간장1T, 참기름1T, 고춧가루3T, 고추장1T, 다진마늘1T
정해진 레시피 없이 내 맘대로 레시피이기 때문에! 양은 각자 취향에 맞춰서^^!!
설겆이 귀찮은 건 모두 같은 생각이기에^^
저는 그대로 비닐에 넣고 함께 버무려 주었답니다.
버무린 고기를 그대로 달궈진 후라이팬으로 직행!
고기가 노릇하게 익고있어요!
익어가는 고기에 맞춰 준비했던 야채와 얼려서 소분해놓은 버섯도 !!함께
야채가 흐물거리는게 싫어서 저는 마지막에 넣는답니다!
그렇게 야채도 고기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함께 볶아주니 벌써 군침이!!
이렇게 제육볶음을 접시에 덜어주고! 이제 미리 앉혀놓은 밥 체크
흠! 따뜻하게 밥도 잘 지어졌어요
어젯밤 먹었던 된장찌개도 데워서 함께 세팅을했어요.
그리고 뭔가 아쉬워서 비빔면까지 세팅!
자 지금부터 본격 먹방 버억!
매운맛을 많이 주고싶어서 넣었던 고추가 확실히 제역할을 해서인지 상당히 매콤했답니다.
적당한 찰기에 야채도 적당히 익어 아삭함을 잃지 않았고, 고기도 완벽하게 익어서 고기와 야채의 식감이 딱 좋았어요!
무쌈에 싸서 한입, 밥에비벼 한입, 비빔면에 싸서 한입!
매운맛에 먹으면서 땀이 멈추질 않았답니다.
양념은 역시 자기 스타일대로 하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ㅋㅋ
오늘 한끼도 성공!!
더운여름 땀까지 흘리며 먹었더니
뭔가 스트레스가 쫘악! 풀리는 기분이에요
스트레스날리기엔 최고인 매운맛!
다들 맛있는 식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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