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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슐랭 <캐나다에서 된장찌개 & 햄> 내맘대로 레시피


"캐나다에서 된장찌개 & 햄 부시기"


오늘은 어젯밤 youtube를 시청하다가 된장찌개가 너무 끌려서 일어나자마자 된장찌개를 먹기로 했답니다.

-재료-

양파 반쪽, 감자 반쪽, 두부 3/1, 칠리고추 2개, 양송이버섯 2개

된장 1 스푼, 고추장 반 스푼, 국간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새우젓 1스푼

우선 재료 손질부터!

저는 칼칼한 맛을 좋아하기에 고추는 두 개, 버섯의 씹는 식감을 좋아하여 버섯은 크게 썰어주었답니다.

감자와 양파는 같은 버섯과 같은 크기로 준비!!

우선 찌개 물은 쌀뜨물 1L를 넣고 끓였고!

제일 안 익는 감자도 함께 넣고 끓였답니다.

그리고 준비한 된장과, 고추장!

된장과 고추장은 한국에서 가져왔어요!

 된장 1스푼 크게 해서 넣어주었고요! 그다음으로 고추장도 반 큰 술로 넣어 국물에 풀어주었답니다.

슬슬 된장찌개의 색으로!

다음으로 계량은 안 했지만 대략 고춧가루 1스푼, 새우젓 1스푼( 통 족발을 샀을 때 들어있던 새우젓이에요^^.. 감칠맛 용), 국간장과 1스푼 을 넣어주었어요.

3분 후 양파, 버섯, 고추를 다 넣고 2분 정도 끓인 후 두부를 마지막으로 넣어 5분 동안 푹 끓였답니다.

두부는 부침용이에요.( 오히려 저는 부침용이 식감 자체가 좋고 단단해서 풀어지지 않아 좋더라고요)

된장찌개만 먹기는 아쉬워!! 아껴두었던 햄을 꺼냈어요!

오랜만에 먹는 햄 역시 갓 구운 햄을 뜨끈한 밥에 올려 먹을 생각을 하니 저절로 군침이..!! 츄르릅

그렇게 푹 끓인 된장찌개와 갓 구운 햄! 물 건너온 광천 김까지 완벽한 아침 식사 준비 끝!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다음은 된장찌개 두부 감자를 쓱쓱 비벼 김에 싸서 한입!!

된장찌개는 살짝 칼칼하면서 된장의 구수한 맛이 감자와 버섯 두부에 잘 베어 들어 밥에 비볐을 때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완전.. 밥도둑!!ㅋㅋㅋ

이렇게 오늘도 아침식사는 성공


다들 아침식사는 하셨나요?

역시 한국인 밥상이 저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오늘 하루도 든든한 아침식사하시면서 힘찬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